멘토(Mentor)라는 말의 기원은 그리스 신화에서 비롯된다.
고대 그리스의 이타이카 왕국의 왕인 오디세우스가
트로이 전쟁을 떠나며,
자신의 아들인 텔레마코스를 보살펴 달라고
한 친구에게 맡겼는데, 그 친구의 이름이 바로 멘토였다.
그는 오딧세이가 전쟁에서 돌아오기까지
텔레마코스의 친구, 선생님, 상담자, 때로는 아버지가 되어
그를 잘 돌보아 주었다.
그 후로 멘토라는 그의 이름은 지혜와 신뢰로
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라는 의미로
사용되었다고 한다.
--살아가면서 신뢰할 수 있는 멘토를 만나는 사람은
흔히 말하는 태어날 때 금숫가락 물고 난것 만큼
운좋은 일입니다..
내가 점점 세월을 보내고 나면
저 사람 같아질 것 같다는 느낌..
아니 저 사람 같아지고 싶다는 바램..
그런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은
그간의 모든 辛難한 일을 다 메꾸고도
오히려 남을 만큼 마음을 채우는 일입니다..
우리부부는 늘 십년 연상의 선배들을 보면서
우리가 저 나이가 되었을 때
우리의 후배들에게 그들이 우리에게 했던 만큼
해 줄 수 있을까를 이야기 합니다..
우리도 그들처럼 넘치는 여유로움을 가지고
부족하고 어려웠던 지금을 생각하며
따스하게 보듬고 위로 할 수 있기를..
손 마주 잡고 격려할 수 있기를..
이 마음이 퇴색하지 않기를 빌어봅니다..
어려울 때 따스한 말 한마디..
격려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
너무도 잘 알고 있는 저희이기 때문입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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